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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춘음악회 ‘봄노래-꽃노래’를 선보인다.(사진제공=함안군청) |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춘음악회 ‘봄노래-꽃노래’를 선보인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12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 남상일, 박애리, 고금성 등이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과 함께 봄을 맞아 흥겹고 신명나는 우리 전통소리로 군민들에게 신년의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로 꿈을 노래하는 소리꾼인 장사익은 우리 고유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음악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국악계 아이돌’, ‘국악계 싸이’라 불리는 남상일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 소리꾼이다. 구성지고 농익은 소리와 해학적이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판소리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젊은 국악인으로, 2012년에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과 KBS국악대상 판소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악인 박애리는 TV드라마 ‘대장금’ 중 ‘오나라 오나라’의 목소리 주인공이며,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온 이름난 소리꾼이다.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2005년 제8회 남도 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과 2010년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등을 수상했다.
훤칠한 외모와 구성진 민요가락으로 잘 알려진 고금성은 타고난 미성으로 남성 경서도 소리의 맥을 이어가는 소리꾼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며 2007년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민요부문 장원, 2011년 KBS 국악대상 민요상 등을 수상했다.
이들과 함께할 영남국악관현악단은 2001년 3월 창단돼 지역문화와 전통음악 발전을 위해 전국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국악 관현악 단체이다. 현재 곽태천 고문과 최문진 단장, 김현호 지휘자 외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 문화사랑회원은 1만5000원으로 8세(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055-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