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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7년 농한기 건강교실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3-07 10:18

괴산군 추산보건진료소가 지난해 12월부터 12주 동안 진행한 2017년 농한기 건강교실에서 참여주민들이 미술요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추산보건진료소가 12주 동안 진행한 2017년 농한기 건강교실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7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농한기 건강교실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주 2회 탑평, 추동 등 2개 마을에서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체조, 건강교육, 미술요법, 책읽기 등 즐거운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술요법 프로그램의 명화그리기가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괴산군보건소는 전했다.

추산보건진료소는 그동안 색칠한 작품들을 모아 오는 17일까지 탑평마을회관에서 전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으로 만져보는 크레파스지만 멋진 그림이 완성된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고, 그림을 감상하고 느낌을 얘기하면서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추산보건진료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과 이웃 마을 주민들이 건강교실이라는 통로로 하나가 되고 서로를 격려해주는 것이 보기 좋았다”면서 “자신감이 높아진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농한기에 되도록 많은 마을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올해는 인원이 적은 마을에도 기회를 줬다”면서 “그래서 이웃 마을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료소의 농한기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건강지킴이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통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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