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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람중심 교통환경 조성…4대 시책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09 19:28

교통사고 30%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객 3% 늘리기 등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올해 '사람중심 친환경 교통서비스 구현'을?목표로 교통분야 4대 역점시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행복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교통분야 4대 역점시책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객 3% 늘리기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현장 대응형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2년차를 맞아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했다. 교통사고를 내년까지 연간 1만건 이하로 줄이기 위해?교통사고 다발 상위 50개 교차로에 대해 특별도로교통안전진단 및 구조개선 사업을 올해 앞당겨 시행한다.

또한 자동차 통행속도 하향 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불법 주ㆍ정차 절대 금지구간 설정 및 장비 확충에 나선다. 교통문화 선진화 범시민 참여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방향지시등 켜기, 정지선 지키기, 전좌석 안전벨트 매기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중교통 이용객 3% 늘리기'를 위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오는 2020년까지 32.4%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승용차 요일제 개선, 공유교통(카셰어링) 활성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제도 개선, 도심 주차요금 유료화 확대 및 요금 상향을 실시한다. 무료대여 자전거를 '생활형 공공자전거'로 통합ㆍ확대해 도시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시범 도입하고, 자전거 도로망을 확충한다.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올 상반기에 '333대구교통 서비스 혁신추진단'(가칭)을 90명 규모로 구성해 운영한다. 대구 교통안전 모니터단은 500명 규모로 통합 운영해 시내버스와 택시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ㆍ개선한다. 시내버스 운영의 합리적인 모델 개발을 위한 '시내버스 운영체계 발전방안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 200명을 선발하고, 택시 안심귀가 통합 앱을 구축한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DRT) 시범사업은 달성군 구지면과 현풍면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현장 대응형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시와 구ㆍ군, 경찰,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16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교통안전공단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사망교통사고 현장 분석ㆍ개선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그동안 '차량, 개인, 개발' 중심의 교통정책 패러다임을 '사람, 공유, 환경' 중심으로 전환해 이에 부합하는 나눔과 배려의 교통문화 확산을 통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교통서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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