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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 1분기 ‘이달의 기자 상’ 시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3-09 15:46

대전KBS 임홍렬 기자 등 ‘방사성 폐기물’로 수상
목요언론인클럽이 9일 클럽사무실에서 ‘이달의 기자 상’ 시상식을 열고 시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곽영지 회장, 최선중, 강욱현, 최소망, 김윤미 기자, 권오덕 심사위원장(사진제공=목요언론인클럽)

목요언론인클럽은 9일 클럽사무실에서 ‘이달의 기자 상’ 시상식을 열고 대전KBS 임홍렬 기자 등 수상자들에게 시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1분기 기자 상에는 ▲신문·통신 부문 중도일보의 ‘하나로 원자로 대진단 4부작’을 연재한 최소망 기자 ▲방송 부문에서는 대전KBS의 ‘원자력연구원 방사성 폐기물 무단반출’을 보도한 임홍렬, 최선중, 강욱현 기자, 그리고 대전MBC에서 ‘단독 연속보도 원자력연구원 추가 불법, 은폐 고발’을 방송한 김윤미, 고병권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작품들은 모두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연구용 ‘하나로 원자로’의 방사성 폐기물 무단처리와 불법운용 등을 다룬 기사들이다.
 
권오덕 심사위원장은 “상을 받은 세 작품 모두 시민과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갖게 했다”며 “후쿠시마 대지진과 체르노빌 원전사고 같은 대참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도 “수상작 모두 보도를 통해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작품들”이라며 “지역 현역기자들이 현장에서 더욱 발로 뛰면서 감시와 심층보도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송부문에서 수상한 대전KBS 임홍렬 기자는 “이번 상은 방사성 폐기물 무단 반출로 민낯이 드러난 원자력연구원에 대한 감시를 더욱 충실히 하라는 준엄한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며 “하나로 원자로 재가동과 방사성 폐기물 반환을 둘러싼 지역갈등 등 앞으로도 많은 사안이 예정돼 있어 이 과정에 안전성의 문제는 없는지, 의도적으로 숨기는 것은 없는지 계속 추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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