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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충북 청주 미원초등학교 금관분교장 동문인 이익상씨(뒷렬 가운데)가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돼지저금통을 전달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충북 청주의 한 작은 시골 초등학교 분교장에서 9일 특별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 학교를 나온 대선배가 모교 후배들에게 ‘티끌 모아 태산’이란 커다란 깨우침을 일깨워주기 위해 올해로 7년째 의미 있는 발걸음을 했다.
청주 미원초등학교 금관분교장(학교장 박준영)에서는 이날 이 학교 9회 졸업생인 이익상씨(77)가 어려운 형편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4명의 어린이들에게 80만원의 장학금과 돼지 저금통을 전달했다.
이씨는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금관분교장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는 특히 틈틈이 동전을 모아 저축한 돼지저금통도 함께 전달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누구나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선인들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후배들에게 큰 뜻을 전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그는 “항상 성실하고 진실하면 누구나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다”며 “여러분도 꿈을 가지고 하나하나 쌓아 올라가면 최고의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북돋아 줬다.
말씀을 들은 금관분교 어린이들(15명)은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라는 대선배의 말씀을 새겨 바른 인성과 큰 꿈을 키우는 미래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