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시의 3월 확대간부회의가 9일 열려 권영진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혼란의 시작이 아닌 끝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탄핵심판 선고 이후 시민의 마음,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 특히 공무원들은 동요하지 말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중여산(靜重如山)이란 사자성어를 인용한 뒤 "태산처럼 무겁게 행동하자"며 "어떤 상황에도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말 것"을 거듭 주문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불안한 정국에 대테러 안전대책부분에 대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도 지시했다.
권 시장은 이어 "올해 예정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과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챙기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특히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와 관련해 "대회에 참가하는 4700여명만의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육상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린다는 국한된 생각에서 벗어나 '매력적인 도시 대구'를 알린다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권영진 시장은 하프마라톤에,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200m 달리기에 각각 참여한다.
권 시장은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 및 봄철 화재에 대비하고 예방할 것과,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따른 수출과 관광업의 피해 최소화에 역량을 결집할 것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