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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공공복합청사 목욕탕·헬스장 운영 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나경기자 송고시간 2017-03-10 10:51

지난 27일 사근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 개최.(사진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질 공공복합청사 내 목욕탕과 헬스장이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약 1년 8개월간의 공사 및 준비 기간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사근동 공공복합청사가 개청됐으며, 공공복합청사 지하 2층에 위치한 주민 복지시설인 목욕탕과 헬스장이 운영 준비를 마치고 정식 개장하게 된 것이다.
 
특히 목욕탕 시설은 서울시 최초로 공공복합청사에 설치·운영되는 것으로, 사근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사근동 관내에는 목욕탕이 단 한 곳도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으나, 민선6기가 시작되면서 기존 설계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목욕탕 설치까지 반영하게 됐다.
 
성동구는 목욕탕과 헬스장 개장 준비에 앞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미비 사항 보완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점검, 운영인력 보강 등의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이용자들이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내부 시설에 안전수칙 등 이용규정을 부착했으며, 목욕탕을 주로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 등도 완료했다.
 
아울러 월 1회 소방서 및 보건소와 협조하여 현장 근무자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반기별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목욕탕은 공공복합청사 지하 2층에 위치하며 146.1㎡ 규모로 조성됐다.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돼 있고 2평 규모의 사우나 시설까지 갖췄다. 탈의실 내에도 일반 대중목욕탕과 다름없이 각종 비품 등을 세심하게 준비하여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운영 일시 및 시간은 주 4일(월?수?금?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실운영 오후 6시) 개방되며, 이용요금은 4000원이다.
 
한편 목욕탕 바로 옆에 위치한 헬스장은 134㎡ 규모이며, 러닝머신, 사이클링머신, 레그프레스 등 27종의 최신 운동기구가 구비되어 있다. 사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며, 운영 일시 및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고 이용요금은 3만원이다.
 
목욕탕 입주를 반기는 한 노인은 “40년 가까이 사근동에 살면서 대중목욕탕이 없어 굉장히 불편했는데, 이렇게 노인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목욕탕을 만들어줘 정말 감사하다. 주민센터에 노인복지센터까지 들어와 있어 건강도 챙기고 문화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근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복합청사 개청과 더불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목욕탕과 헬스장까지 운영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기간 동안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이용방안 개선 및 보완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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