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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항공방제 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13 10:29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훈증작업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피해목 제거작업과 항공방제 등 총력방제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고사목 3641그루와 감염우려목 등 총 1만6858그루를 이달 말까지 완전 제거할 예정이다.

기존의 훈증처리 위주의 방제방법에서 벗어나 피해목과 주변의 감염 우려목을 함께 제거해 파쇄방제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어 다음달에는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에 맞춰 산불방지 임차헬기를 활용해 신규 발생지 등 360㏊에 대한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대구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지난 2005년 달서구 신당동에서 최초로 발생해 현재 동구(지묘동 등), 서구(와룡산), 북구(연경동 등), 수성구(시지동 등), 달성군(다사읍 등)에서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신경섭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봄철 재선충병 방제를 철저하게 마무리해 수년 안에 대구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며 "건강한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재선충병 방제와 피해 의심목 신고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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