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명품 함양산양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자 우수한 산양삼종묘 5만 6400여본을 14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67여 농가에 싼값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되는 산양삼종묘는 군 시범단지에 2014년 11월 파종한 2년근이다.
산양삼종묘공급은 현재 구매단가인 1500~2500원의 3분의 1가격인 본당 750원에 1·2차에 걸쳐 5만6400본을 보급할 예정이다.
공급은 1차 14일에는 2만6200본·2차 23일엔 3만200본을 공급한다.
종묘수급 농가는 묘삼생산능력이 없으나 토양검사에서 기준치 적합판정을 받은 경우, 식재지가 해발 500m이상인 농가, 최근 3년간 종자지원량 총 15kg이하인 소규모농가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양삼종묘공급은 농가의 노동력을 해소하고 소득창출에도 큰 효과를 거두기 위해 10여 년 만에 새로 재개된 것"이라며 "산양삼종묘의 고사율을 낮추기 위해 1·2차로 나눠 분양하므로 우수한 형질의 산양삼 종묘공급이 반드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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