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6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일대 학생생활관, 자체구조반 결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3-22 14:44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심폐소생 훈련 실시
경일대 학생생활관이 22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된 자체구조반 발대식을 갖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

"학생생활관 안전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학생생활관은 22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된 자체구조반 발대식을 열었다.

20명으로 구성된 자체구조반은 일청관 로비와 강의실에서 응급구조학과 최미영 교수로부터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과 심 정지 학우를 위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제세동기 작동법 등을 익히며 유사시를 대비한 훈련을 소화했다.

자체구조반은 ▲재난대응반 ▲재난기동반 ▲재난구조반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대응반은 외부 도움요청과 내부 구조반과의 연락을 담당하고 있으며, 재난기동반은 대피로를 확보하고 질서 유지를, 재난후송반은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로 최근 생활관에서 남학생이 야간에 갑작스러운 심장통증을 호소하자 자체 구조교육을 받은 룸메이트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목숨을 살린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유병선 학생생활관장은 "전담인력이 생활관에서 상주근무를 하고 있지만 대형재난 시에는 2000여 명 입주생들의 안전을 담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자체구조반과 직장자위소방대, 전담근무인력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생활관을 만드는데 이번 훈련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직장자위소방대와 자체구조반, 하양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대피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