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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충남도교육청에서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업무협약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도내 6개 시·군과 손잡고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과 논산시, 당진시, 아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등 지자체는 22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복기왕 아산시장, 홍성범 논산시 부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한영배 부여부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이석화 청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 일정한 지역에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해 교육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 인재를 키우는 민·관 교육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재정자립도가 높은 일반지구, 재정자립도가 낮아 교육경비 지원이 어려운 특별지구로 나뉜다.
30여개 사업에 총 33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교육청과 시·군이 분담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시범지구를 운영했던 논산시(시장 황명선), 당진시(시장 김홍장), 아산시(시장 복기왕)를 올해 일반지구로 선정했다.
교육경비 미지원 기초지자체인 부여군(군수 이용우), 서천군(군수 노박래), 청양군(군수 이석화)을 특별지구로, 공주시(시장 오시덕)를 예비지구로 정했다.
이들 지역은 오는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충남 행복교육지구로 운영되며 ▲공교육 혁신 지원 ▲마을교육활성화를 통한 마을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교육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지구 대표사업을 보면 아산시는 '온 마을이 학교, 행복교육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마을학교 플랫폼 구성, 아산시민참여학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참여학교는 온 마을을 교실 밖 학교로 만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학부모시민교사가 개발한 이 사업은 학부모의 의식 변화와 교육역량을 강화해 학생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9개 탐방학교에 90명의 학부모시민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 수업시간을 활용해 교육 중이다.
논산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목표로 논산 청소년 소셜캠프를 운영한다.
논산지역 청소년들이 2박3일동안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마을 디자인 등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의 경험을 제공한다.
당진시는 '해나루 마을교육공동체'라는 구호 아래 당진창의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삽교호와 솔뫼성지, 기지시줄다리기, 현대제철, 당진화력발전소 등 지역내 우수자원 10곳을 체험학교로 지정, 학교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재 차량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마을교사 4명을 선발 운영 중이다.
부여군의 대표사업은 희망무지개 공감마을학교다.
학교와 마을 구성원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조직하고 '공감마을사랑방'을 구축해 교육활동 지원방안이나 독서모임, 마을홍보 등을 협의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다.
특히 소규모학교 살리기에 주안점을 두고 발표회와 전시회, 마을축제 주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역내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감성을 길러주기 위한 '생생 3色(색)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1교 1생태환경동아리 운영, 서천 8경 견학프로그램, 갯벌체험학습 등이다.
청양군은 '푸른빛 마을학교' 운영을 추진한다. 지역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지원,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을 지향하는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교육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당면한 충남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