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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결혼이주여성 자격증 취득과정 첫 운영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0:53

헤어미용사·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교육 무료 지원
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군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이 ‘살기 좋은 옥천, 더불어 사는 옥천’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 운영하는 등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년 전 결혼을 통해 옥천에 생활 터를 잡은 다문화결혼이주여성 부이티웃씨(26. 동이면)는 요즘 고민이 많다.

작은 회사에 다니는 남편의 수입만으로는 아이 둘을 키우며 생활하기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그녀는 옥천군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활교육 프로그램 취?창업 자격취득 과정(요양보호사)에 도전하기로 했다.

단기간에 기술을 배울 수 있고 요즘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가 많아 취업도 수월할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이 과정은 수강료뿐만 아니라 수업에 필요한 교재, 재료, 기타 수반되는 모든 비용이 무료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도 없다.

옥천군은 이처럼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생계 안정을 위해 올해 헤어미용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헤어미용사 자격취득 과정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4회(월~목요일) 교육이 진행된다.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은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평일(월~금요일) 운영되며 올해 7월에 있을 자격시험에 대비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자는 옥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으로 수강 희망자는 다음달 5일까지 옥천군다문화가족센터(043-733-1915.1918)로 신청하면 된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지난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생활욕구 조사를 통해 올해 취?창업 지원과정을 시범사업으로 마련했다”며 “향후 참여도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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