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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 안전시설 개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4:25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등하교 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호구역 교통시설물을 대폭 개선한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율봉유치원을 비롯한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모두 286곳에 대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 개선사업은 학교주변 반경 300m에 교통안전표지판과 각종 물리적인 차량의 속도제한 시설물을 설치해 차량의 속도를 시속 30㎞이하로 저감시켜 어린이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이번에 10억여원을 투입해 교육청 및 학교,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보호표지,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음성안내보조장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상반기까지 설치.교체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키로 했다.

청주시는 또 경찰,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충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차량제한속도, 교통신호체계를 조정, 운영할 예정이다.

이완희 청주시 지역개발과장은 “초등학교,어린이집 등 286곳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교통안전시설 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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