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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중, 매주 한 시간씩 '예술명상 인성교육' 눈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6:04

춤 명상 통해 바른 인성 깃든 '마음밭 가꾸기' 활동
22일부터 충북 영동 추풍령중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술명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명상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바른 인성이 깃든 마음밭을 가꾸도록 하는 학교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충북 영동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는 22일부터 매주 한 시간씩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술명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마음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예술명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편안하고 창조적인 생각이 가능한 분위기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명상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춤을 매개로 한 명상 프로그램(춤 명상)을 통해 자기 몸에 대한 자율성을 회복하고 예술적 감수성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은 강강술래와 같은 우리 놀이를 통해 그동안 해온 명상을 정리하고 마음의 힘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추풍령중 학생들은 이번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바른 인성이 깃든 마음밭을 가꿔나가게 된다.

이번 예술명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인근 지역에 위치한 대안학교인 ‘자유학교 물꼬(영동군 상촌면 소재)’와 함께 운영한다.

이는 지역의 교육역량을 발견해 학교의 교육 자원으로 활용한 우수 사례로 추풍령중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명제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흥수 담당교사(사회)는 “명상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능력, 감수성이 길러지고 나아가 마음이 따뜻하고 다른 이를 배려할 수 있는 건강한 인성을 키울 수 있다”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추풍령중은 지식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균형 잡힌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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