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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4시 수원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7 세계물의날 기념토론회-수원시 호소생태계 건강성을 논하다!' 우측부터 홍은화(수원환경운동센터 하천팀장), 강은하(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최재석(강원대 환경연구소 부설 어류연구센터), 김명욱(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장정희(수원시의회 의원), 이훈성(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 기자 |
물의 도시 수원시가 저수지의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저수지내 어류조사'를 단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2017 세계물의날 기념토론회-수원시 호소생태계 건강성을 논하다!'를 23일 오후 4시 수원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정희 수원시의회 의원은 "수원시에서 저수지내 어류폐사가 많아 대안마련이 필요함에도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조사가 없없다"고 밝혔다.
'세계물의 날 기념토론회'는 최재석(강원대 환경연구소 부설 여류연구센터)교수가 '수원 4개 저수지 생태적 진단과 처방(어류중심으로)'을 주제발표로 김명욱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토론사회를 맡았다.
또한 홍은화(수원환경운동센터 하천팀장), 강은하(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최재석(강원대 환경연구소 부설 어류연구센터), 장정희(수원시의회 의원), 이훈성(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교저수지를 포함해 원천, 일왕, 일월저수지의 생태적 조사를 '어류중심'으로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수원내에 지속가능한 수질 생태계 보존을 위한 조례가 마련되고 조사연구에 대한 비용지원이 명시되어 있지만 지속적인 어류폐사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조사가 없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저수지 내 폐사사건을 보면서 전문가의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청회와 세미나, 생태환경 조사 등을 통해 수원시의 종합적인 수질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토론에 참석한 이훈성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어류에 대해 조사한 적은 없다. 올해 예산을 들여 조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정확한 용역을 주지 않았지만 조사용역 들어갈때 어류조사까지 포함해 조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원 4개호의 어류조사 결과 다른 저수지에 비해 원천저수지의 어류군집이 가장 빈약하며 군집구조가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교저수지는 전반적인 수환경은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원천저수지와 광교저수지에는 생태계교란 어종인 블루길이 공통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원천 저수지에는 배스까지 서식하고 있지만 생태계의 조절자 역할을 하는 핵심어종이 분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석거에는 생태계교란 어종이 없고, 일월저수지에는 배스가 서식하고 있으나 핵심어종인 가물치가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배스 치어는 거의 관찰되지 않으며 성어가 호수 가장자리 또는 유입지류에 분포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명욱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수원은 물의 도시로 역사적으로 자랑할 만한 곳이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저수지의 생태환경이 불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원 4개 저수지의 수환경 및 어류조사는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수질 분석항목 중 수온, 전기전도도, pH, 용존산소는 YSI-556 Multiprobe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측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