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2017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 추진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핵심 전략에 따른 사교육 경감 중점 과제를 34개 설정하고, 관련 예산 843억여원(전년대비 304억여원 증액)을 투입해 사회적 현안인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및 계층 간 사교육 양극화를 줄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특히 이번 사교육 경감 추진 계획은 계층 간 사교육 양극화를 줄이고, 예.체능 등 사교육 수요가 높은 교과에 집중 대응하는데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수요자 만족형 방과후학교 운영 및 효율적인 돌봄교실 운영 정책에 초점을 두고, 소질.적성계발을 위한 예.체능 사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1인 1악기, 1인 1운동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사교육 경감 시책을 담고 있다.
마숙자 도교육청 정책과장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범사회적 사교육 경감 분위기 조성이므로, 이를 위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와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 역점을 두고 사교육 경감 연수 및 컨설팅 강화, 1학교 1특색과제 발굴, 사교육 없는 학생 동아리 운영 확대, 월별 사교육 추진 실적 조사 및 환류 등 사교육 경감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 사교육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경북지역 사교육비 총규모는 6646억원(전년대비 2.2% 감소),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3000원(전년대비 1.5% 증가), 사교육 참여율은 64.0%(전년대비 0.5% 감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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