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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동료선원 재물 손괴한 60대 선장 조사 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0:19

창원해양경비안전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창원해경은 진해구 장천항에 정박 중인 인천선적 예인선 ㄷ호(221톤, 승선원 4명) 선장 A씨(63)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진해항에 입항한 후 배 식당에서 선원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이 배 기관장인 B씨(61)와 말다툼을 벌였다는 것.

분을 삭이지 못한 A씨는 비어있는 B씨의 방에 들어가 사용하는 침구류(매트, 이불, 베개)와 의자 등을 커터칼로 찢어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와 다툰 후 배 밖으로 나갔다가 밤늦게 자신의 방에 돌아와 침구류가 찢겨진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창원해경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입항 전 한 차례 다툼을 벌인 후 서로 화해하기 위해 이날 술을 마시다 재차 말다툼 후 화를 참지 못해 술김에 B씨의 방에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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