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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항로상 표류중인 어선 구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0:57

기관고장 어선, 신고 안하고 40여분간 표류하다 발견
23일 인천해경서가 항로상에서 표류 중이던 기관고장 어선 A호(7.31톤, 승선원 5명)를 발견 안전해역으로 예인 조치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가 23일 항로상에서 표류 중이던 기관고장 어선 A호(7.31톤, 승선원 5명)를 발견, 안전해역으로 예인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해상을 순찰중이던 경비함정이 무의도 남방 2.3해리(4.2km) 해상인 인천 항로상에서 표류중인 어선을 발견해 통항중인 선박으로 인한 2차 사고가 우려돼 인천VTS에 인근 통항선박 대상 안전계도 방송을 요청하고 어선 A호를 계류해 안전해역으로 신속하게 예인 했다고 전했다.

어선 A호 선장 장모씨(61)는 고장난 기관을 자체수리 중이어서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약 40여분 간 항로상을 표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항로상 표류는 운항중인 선박과의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며 “기관고장으로 운항 불가시 즉시 신고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선 A호는 기관고장 원인이 엔진에 연료공급이 되지 않아 작동이 불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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