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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카페 존치논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6-21 09:04

청량리에서 강원도 동해구간 무궁화호 열차카페 제 기능 못해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열차카페 내부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강원도행 무궁화호 열차카페에 대한 고객들이 불만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에는 고객들에 편의를 위한 열차카페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현재 열차카페 내 스낵시설들은 모두 철수했고 공간만 덩그러니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반 고객들을 위한 자동판매기도 설치돼 있지만 이 또한 고장으로 인해 무용지물 상태이다.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자주 이용한다는 A씨는 “무궁화호에 있는 열차카페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을 안 하고 있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면서 “현재 열차카페 내에 있는 자동판매기도 고장이 자주 나는데도 신경을 전혀 안쓰고 있는 것 같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어 “열차카페에 스낵시설이 없어지다 보니 물을 하나 사 먹으려 해도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는 뭐 하나 사먹을 수 없다”며 “아예 열차카페 칸을 없애든지 아니면 다른 활용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 고객을 위한 배려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열차카페 내부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

또 다른 고객 B씨는 “운영을 하고 있지 않은 열차카페를 왜 열어놓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이렇게 운영을 할 바엔 다른 방안을 모색해 열차카페에 활용도를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와 관련 코레일 관광개발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카페는 사업적자와 이용 고객이 적어 현재 운영이 중단돼있는 상태”라며 “고객들을 위해 자동판매기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는데 고장 신고와 접수가 되면 거점 역사에서 바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으나 미리 점검을 못한 부분도 있을 수 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는 열차카페 칸에 대한 부분은 현재 다각도로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일반객차로 개량을 할지 아니면 다른 활용방안이 있는지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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