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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3회 정례회 37일간 회기 마치고 폐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6-28 06:09

27일 세종시의회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제43회 정례회를 마치고 폐회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가 27일 본회의장에서 제4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2일부터 37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실국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2017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7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

처리 안건은 총 59건으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사무 변경 동의안’, ‘세종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5건이 원안 가결 됐으며 ‘세종시 고령농업인 지원 조례안’ 등 4건은 수정 의결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김복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건설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포함해 총 15건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승업 의원, 서금택 의원, 이충열 의원, 안찬영 의원, 임상전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 김정봉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축산분뇨 처리 과정의 악취 저감 시설 설치를 위해 편성한 예산을 1년 넘게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집행부의 미온적 행정처리 행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아울러 윤형권 의원은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에게 공사의 비정상적인 운영을 이유로 사퇴하라고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는 시민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추진중에 있는 의회 체험 및 견학활동에 감성초등학교 학생 등 35명이 참여해 본회의를 방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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