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보건소가 28일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업인 등 고위험군의 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청주시보건소에 따르면 SFTS 환자는 4∼11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과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보인다.
올해 SFTS 환자는 32명이 보고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 이상 늘었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면서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청주시는 조언했다.
청주시는 또 농작업 시엔 작업복, 장갑, 장화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등산, 벌초 등 산과 관련된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청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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