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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씨 기증 피아노 사랑을 연주하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6-28 17:44

충북혜능보육원,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에 각각 전달
28일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씨가 기증한 피아노 2대가 충북혜능보육원과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에 전달됐다.(사진제공=청주시청)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씨가 ‘청주 리본(Reborn)프로젝트’를 통해 피아노 2대를 충북혜능보육원과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에 기증했다.

청주시는 지난 17일 개최된 ‘리본프로젝트, 열한대의 피아노 콘서트 꿈’에서 이루마씨에게 기증받은 피아노를 충북혜능보육원과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본프로젝트, 열한대의 피아노 콘서트 꿈’은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기부 받아 지역 미술작가들이 예술을 입혀 재생하고, 다시 필요한 곳으로 기부하는 문화예술 나눔 프로젝트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충북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올해로 2년째 의미 있는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로 나눔을 실현하려는 프로젝트의 기획의도에 감동해 특별공연에 참여했다는 이루마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피아노 2대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뜻깊은 나눔의 행사에 직접 동참하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싶다’는 이루마씨의 뜻대로 이 피아노들은 건전하고 행복한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보금자리인 혜능보육원의 ‘윈드오케스트라’와 악기를 배우기 어려운 지역의 아동들이 모여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단체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선물로 받았다.

이정순 혜능보육원장은 “문화적?정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피아노는 더없이 따뜻한 응원”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리본프로젝트를 개최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과 이렇게 특별한 선물을 아이들을 위해 보내준 이루마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청주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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