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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기관 비정규직 132명 정규직 전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6-29 09:38

충남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가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비정규직 132명을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등 정규직으로 채용?전환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1년 '제1차 충남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종합대책'을 추진, 최근까지 3차에 걸쳐 종합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3차에 해당하는 이번 종합대책은 그간 도청과 사업소 중심에서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5월말 기준 도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비정규직은 316명이다.

이 중 비정규직 사용이 불가피한 184명을 제외한,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근무 중인 132명이 무기계약직 등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된다.

올해 50명, 내년 52명, 2019년 19명 등 기간제근로자 가운데 2년 근무기간이 도래하는 순서대로 전환된다.

도는 무기계약직 등 정규직 전환 시 3년간 총 30억원의 인건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기관 자체 부담이 27억원으로 도비 부담액는 3억원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등 정규직 채용?전환과 함께 무기계약직을 정규직 정원에 포함해 안정적인 인건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인사 운영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관 특성상 비정규직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 정규직과의 차별 개선 차원에서 모든 기관에 최소한의 기본생활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을(7764원) 전면 시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1년 이상 기간제근로자 근무자 복지포인트 시행 권고 ▲동종?유사 직종 간 순환근무 ▲비정규직 교육기회 부여 등을 통해 고용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관련 부서간 지속 협의를 통해 비정규직과 정규직 차별 개선에 노력하고 정기적인 공공기관 직무분석을 통해 비정규직이 양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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