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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2일 괴산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를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괴산군이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49명에게 다음달까지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단백뇨 검사비를 지원한다.
괴산군보건소는 앞서 지난 4월 괴산성모병원(대표 나숙연)과 합병증 검진사업 협약을 맺었다.
괴산군은 이 협약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에 한해 미세단백뇨 검사비(1만2000원)와 경동맥 초음파 검사비(3만6000원)를 본인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고, MRI(뇌정밀 자기공명검사)는 20% 경감된 금액인 32만원에 시행하고 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목주위의 경동맥에 초음파를 통해 경동맥의 좁아진 상태와 경동맥으로 흐르는 혈류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로, 경동맥 내막 두께를 측정해 심장 등의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 소변검사를 해서 신장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혈압이나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미세혈관부터 손상되는데, 신체 내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관인 신장은 90% 이상 혈관으로 구성돼 있어 손상의 위험이 높아 매년 1회 미세단백뇨 검사를 통해 신장의 손상 발생 유무를 확인하고 만성신장병 합병증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괴산군보건소는 조언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은 정기검진을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합병증의 예방 및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