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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KTX공주역, 백제역사 관광테마역으로 조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6-29 13:10

-공주역사·광장 등 유휴부지 활용

-지방도 선형개량 등 접근성 개선도 병행
29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이 KTX공주역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충남도가 백제역사를 주제로 한 KTX공주관광테마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과 공주~세종 간 BRT 운영, 공주~논산~게룡 연결 국도지선 지정 등 SOC사업 확충에도 힘을 모은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29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KTX공주역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37억원(도비50% 시비50%)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KTX공주테마역 조성계획을 추진한다.

공주역사와 광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 다목적회의실과 백제이야기 공원 조성, 도자기 제작과 VR관람 등 체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사업의 주 내용이다.

지난해 SRT수서고속철 개통 이후 호남고속철도 KTX공주역 이용객은 지난 4월부터 1일 평균 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계획이 마무리될 경우 이용객이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KTX공주역./아시아뉴스통신 DB

도는 이달 중 계획을 마무리하고 향후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과 예산확보, 사업추진 등을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이 마무리될 경우 약 5%의 이용객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1일 이용객은 평균 500명을 유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방도 3개 노선 9.05km 구간에 대해 선형개량 등 접근성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세종 간 BRT 운영계획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용역을 추진 중이며, 국토부에 공주~논산~계룡을 연결하는 국도지선 2개 노선 18.5km 지정 건의 등 광역교통과 간선도로망 정비 조기 추진에도 힘 쓸 방침이다.

정 국장은 "공주역은 향후 백제문화 관광산업과 연계한 거점역으로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공주역을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주변 관광지나 콘텐츠 활성화가 선행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현재 코레일과 협의한 다양한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며 "백제역사유물과 유적지와 역사까지 연계하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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