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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압류차량 공개매각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35대의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속칭 대포차) 등이 대폭 포함됐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그리고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이다.
상록구는 지난 2016년 117대의 압류차량을 매각해 1억을 상회하는 체납 지방세와 2억2000만원 가량의 각종 미납채권들을 정리했다. 또 공개매각을 통해 폐업법인 불법운행차량 문제 등 차량으로 파생되는 각종 사회문제도 해소했다.
안산시는 위탁업체를 이용해 점유 자동차를 처분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시가 행정비용의 최소화와 지방세 체납액 정리의 극대화를 위해 공매 전 과정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문종화 구청장은 “지방세를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수납해야 한다는 성실한 납세 풍토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으로 강력한 체납처분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매는 인터넷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car.iansan.net)에 접속해 참가 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공매의 특성상 차량 간의 실물이 편차가 크고 낙찰 후에는 환급이 불가하다"며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반드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어 있는 공매차량보관소를 방문해 실물 및 이전등록 제한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