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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3D프린터 '크리메이커 에듀' 출시

[=아시아뉴스통신] 이민지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4:00

자료사진(사진제공=㈜다락방)

메이커들이 모여 만든 창의력 교육 전문기업 ㈜다락방(대표 하재상)이 지난 10일 교육용 3D 프린터 ‘크리메이커 에듀’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크리메이커 에듀’는 제품 크기가 230mm×230mm×260mm로, 성인 남성 한 뼘 크기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제작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력 사이즈는 100mm×100mm×50mm이며, 아두이노 테스트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기어드 스텝핑 모터를 사용해 비용은 낮추고 교육용으로 사용 가능한 출력 품질도 갖췄다.

이에 따라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메이커(Maker)’ 시대가 열리고 있다. 메이커란 미국 최대 IT 출판사 오라일리의 공동창업자인 데일 도허티가 이끈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에서 나온 말로,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누구나 전문가와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라고 도허티는 주장했다.

IT 강국인 우리나라에도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메이커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기술을 익히고 이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인재가 곧 미래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블록들의 결합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조립할 수 있는 DIY 조립 키트로 구성된 ‘크리메이커’ 제품군은 학생들이 직접 3D프린터를 조립해 알고리즘과 코딩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현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안을 제작 중이며,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번역 작업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10만원대로 교육용으로 특화된 이 제품은 향후 학교와 공공기관을 통해 B2G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하재상 대표는 "씨앗이 자라 꽃이 피고 다시 열매를 맺듯이 가까운 곳에 혁신이 있다고 믿는다"며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듯이 기술에도 생명이 있다고 믿고 있다. ‘크리메이커 에듀’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락방은 전기용품 안전인증 관련 소송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무죄 선고를 받으며 이를 해결하고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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