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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日 고노헤마치, 20년째 끈끈한 ‘우정의 교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0-19 09:42

21일 고노헤마치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가져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 위한 ‘교류확인서’ 교환 예정
올해 7월 충북 옥천군 중학생들이 일본 고노헤마치를 방문해 일본의 교육문화를 체험한 뒤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과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가 올해로 20년째 끈끈한 우정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천군 농업인이 사과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 고노헤마치를 방문한 게 인연이 돼 1997년 8월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현재까지 교류가 가장 활발한 분야는 청소년 교육문화 활동이다.

해마다 상대방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번갈아 가며 교류활동이 이뤄지는데 옥천군에서는 모두 8차례에 걸쳐 284명이, 고노헤마치에서는 9차례에 걸쳐 217명의 중학생이 방문교류에 참여해 상대국의 교육문화를 체험했다.

공무원과 민간인 교류도 20차례에 걸쳐 253명이 교류하는 등 행정과 문화 분야의 교류도 지난 2011년까지 활발하게 진행됐다.

국제교류 20년째를 맞아 양 지역 간 다방면의 교류확대를 위해 오는 21일 고노헤마치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김영만 옥천군수와 군의회 의원, 교육지원청 직원, 경제 ? 문화 ? 농업 관련 단체 대표 등 17명이 20일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찾는다.

기념식에서는 20년간 이어져 온 끈끈한 우정을 재조명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교류협의확인서’ 와 ‘3개년 교류계획서’를 교환한다.

문화공연과 사과연구소, 산업기술센터 등 주요시설에 대한 견학도 이뤄진다.

김영만 군수는 “두 지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소중한 인연으로 시작한 두 지역의 우정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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