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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2018 창원방문의 해’ 준비 만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10-19 10:50

문화재 보존과 관광지 개발의 투트랙 전략 ‘추진’
진해 제황산공원 진해탑 일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대비, 방문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해구는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군항으로 오랜 역사유적이 살아 숨 쉬고 있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다.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이어져 오는 문화유산

진해구 웅천동에 위치한 ‘웅천읍성’은 조선 세종 때 축조된 성벽이다.

그 인근에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축조한 웅천왜성과 안골왜성 등이 있어 역사학적으로 이 지역이 군사요충지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재다.

웅천읍성 인근에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교한 ‘주기철목사 기념관’이 있어 많은 종교인들이 성지순례 코스로 방문하고 있다.
 
‘웅천읍성’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웅동1동에 위치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조선시대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넘어가는 시기의 가마터로 웅천도요지를 복원하고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자 설립됐다.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유물전시실과 직접 도자기를 제작하는 체험공방을 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해구 중앙동에 위치한 ‘진해우체국’은 1912년 준공된 러시아풍 절충식 목조건물로 근대시기 건축물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대 문화재다.

고전적인 건물 외관으로 인해 지난 2003년 개봉한 ‘클래식’ 등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인근에는 ‘흑백 다방과 원해루’ 등 근대문화유적이 많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해해양공원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자연과 군항이 함께하는 천혜의 관광지

1963년부터 시작한 ‘진해 군항제’는 올해 290만명이 다녀간 대표적인 벚꽃축제다.

해마다 4월에 개최돼, 군악의장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지는 군항제는 ‘2018 창원의 해’를 맞아 창원시의 대표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진해해양공원’은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600kW), 최대 높이(136m)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해양솔라타워’가 위치하고 있다.

120m 높이의 지점에서 진해 신항과 거가대교, 진해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내년 2월 완공예정인 국내 최장(1.2㎞) 해상 ‘짚트랙’이 설치되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남해안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군항문화탐방’은 군부대 내의 유서 깊은 문화재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진해관광 상품이다.

군항문화탐방은 군부대를 관광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1일 2회 한정된 여건에서도 한해 1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진해구는 탐방해설사를 기존 3명을 내년에는 6명으로 늘리는 등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탐방프로그램을 더욱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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