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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자전거로 금강종주길을 종주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선수. 이하 생명산업고)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간 학생 14명과 교직원 6명이 종주단을 꾸려 자전거로 146km의 금강종주길을 완주했다.
이번 종주는 생명산업고 고정민 교사와 이규원 교사가 지역사회의 흡연율을 낮추고 학생들이 색다른 경험과 도전으로 스스로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계획했다.
생명산업고는 이번 종주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체력 테스트를 거쳐 14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주간의 안전교육과 2주간의 실제 자전거 주행 훈련을 하며 도전 준비를 마쳤다.
대청댐에서 시작한 종주길은 공주, 부여, 강경, 익산을 거쳐 군산에 있는 금강하구둑에 도착해 끝났다.
첫날인 24일 오전 10시 대청댐에서 출발해 부여까지 80km를 이동했다.
종주단은 대청댐→세종보→공산성(공주)→공주보→백제보(부여)로 미리 계획한 코스를 이동하며 교우관계, 진로문제 등의 주제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오후 숙소인 부여전통한옥펜션에서는 사제 간 족구경기를 하는 프로그램도펼쳐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날인 25일에는 부여 낙화암 유적지를 탐방한 후 백제보→익산성당→금강하구둑까지 66km를 이동했다.
종주를 완주한 뒤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견학해 문화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종주단은 종주를 마친 후 학교버스로 학교에 도착해 색다른 추억을 마음에 담으며 해산했다.
종주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종주를 하면서 자신감을 찾았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해 더 좋은 시간였다”고 말했다.
고정민 교사는 “힘든 여정이 예상됐지만 꼭 완주하겠다는 학생들의 굳은 의지와 종주단 서로의 믿음으로 모두 하나가 됐기에 완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