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6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이사, 현대차 ‘포니2’ 울산박물관 기증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26 10:12

1986년산 1400cc 5도어 차량···현재 운행 가능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이사가 울산박물관에 기증하는 현대자동차 포니2.(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26일 최영수 삼두종합기술(주) 대표이사가 소장하고 있는 1986년산 포니2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포니2는 현재자동차에서 지난 1986년 생산돼 이듬해 등록된 1400cc 해치백(5도어) 자동차다.

지금도 자체 차량번호를 갖고 운행되는 차량이다. 일부 부품만 교체했을 뿐 구입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난 7월26일 정기점검도 통과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직접 포니2를 운전해 울산박물관으로 와서 ‘유물기증원’을 제출할 예정이다.

최 이사는 “울산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료 포니2를 기증해 외부에 노출돼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물로써 울산시민이 모두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기증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울산박물관은 2012년 포니1 2대를 시작으로 포니 픽업, 포니2 등 현대차 생산 포니 시리즈 총 4대를 소장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된 ‘포니2’는 간단한 점검과 보존처리 진행을 거쳐 울산 오토밸리 산업관광 전시·영상관에서 내년 초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포니(pony)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현대차가 생산한 소형차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세계에서는 16번째로 고유모델 자동차를 만든 나라가 됐다.
 
포니2는 1982년 2월 생산을 시작해 1990년 1월까지 생산됐으며 총 36만3598대가 생산되었고 당시 출고가는 347만1000원 정도였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