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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이찬규 청주고속터미널 대표가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5000여억원이 투입되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추진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시=김영재 기자 |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5000억원을 들여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이찬규 청주고속터미널 대표는 26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현대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기존 고속터미널의 본관동과 주유동, 별관동, 주차장을 철거하고 1만3687㎡ 부지에 연면적 25만6222㎡에 지하 6층, 지상 49층 초대형 규모의 신축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터미널은 현재 이를 위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고 한다.
청주고속터미널은 그러나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밝히지 않고 3곳이라고 짧게 소개했다.
청주고속터미널은 이곳에 고속터미널과 함께 다양한 장르와 세계적인 작품 공연이 가능한 16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 작품 창작.전시가 이뤄지는 중부권 최대의 미술관,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는 컨벤션, 호텔,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단일 개발로는 중부권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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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조감도.(자료제공=청주고속버스터미널) |
청주고속터미널은 또 이 사업이 고속터미널에 문화예술을 결합한 게 다른 도시의 터미널사업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고 소개했다.
미래경쟁력의 핵심인 창조성을 지향하고 창조성의 원천인 문화예술과의 결합을 위해 뮤지컬전용극장과 미술관,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시설인 호텔을 계획했다는 것이다.
청주고속터미널은 승객의 동선을 고려한 승차장과 하차장 분리로 승객의 편익을 향상시키고, 사업부지 외부에 박차장을 따로 둬 매연과 소음을 없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완벽한 차량동선 계획으로 원활한 승하차를 유도할 계획이다.
청주터미널은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8800여억원의 경제개발효과와 6800여개의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전망했다.
또 이 사업 추진이 서부권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 추진 배경과 관련, “지난 20년 동안 청주를 찾는 관문으로 이용됐지만 시설 노후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도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특히 청주공항이 대중국 전진공항으로 급부상하면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청주시의 재단장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은 청주에 첫발을 딛는 비즈니스 방문객 또는 관광객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하이패스 나들목, 오송역 등에 인접해 있어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대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