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쯤 처인구 삼가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55.여)와 아들 B군(14)이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여동생(44)이 신고했다.
A씨의 여동생이 "며칠동안 언니가 연락되지 않는다"며 25일 오후 10시경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CCTV를 통해 지난 21일 숨진 모자와 따로 거주하는 A씨의 아들 C씨(35)가 정오쯤 들어왔다가 같은 날 오후 5시쯤 나간 이후 피해자들이 나가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아 C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중이다.
특히 경찰확인 결과 C씨는 이미 지난 23일 오후 5시쯤 자신의 가족들과함게 뉴질랜드로 출국했다.
또한 경찰은 D씨가 A씨와 B군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21일 통화 기록을 확보, 위치추적 현장으로 출동해 26일 오후 오후 4시5분쯤 강원도 한 콘도 주차장에 주차된 C씨의 렌트차량 트렁크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했다.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 C를 검거한 후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용의자 D씨는 유년시절 친부와 A씨가 사별 후 외조모와 살다가 군 제대 후 뉴질랜드에서 살다가 다시 귀국해 A씨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받으며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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