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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과 28일 이틀간 충북 제천 세명고등학교가 교내 운동장에서 '독도'를 주제로 사부자 캠핑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 제천 세명고등학교(교장 권석현)가 올해로 4년째 이색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천 세명고가 지난 2014년부터 1박 2일로 진행해온 ‘사제동행 캠핑’가 바로 그 프로그램으로 올해 27회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참가학생 수는 330명이 넘었다.
이 학교의 사제동행 캠핑은 교사와 학생들이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함께 먹고 놀고 보고 자면서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소통과 공감 중심의 인성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는 사제동행 캠핑에 학부모까지 참여해 사(師)·부(父)·자(子) 캠핑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7일부터 시작해 28일까지 운영됐다.
이번에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연구회로 선정된 ‘세명-다솜 독도수업연구회’가 주관해 캠핑이 진행됐다.
세명-다솜 독도수업연구회는 세명고의 임병용(제14회 충북교사상 수상), 어윤백(제13회 충북교사상 수상), 박시영 교사(제천우수교사상 수상) 등과 전국 유일의 다문화 청소년 학교인 다솜고의 김범년, 문철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회다.
이번 캠핑에서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놀이로 배우는 독도’를 주제로 ▶ 4가지 놀이를 통해 독도와 친해지기 ▶ 세계 음식 나누기 ▶ 독도 퀴즈 대회 ▶ 독도 모형도 만들기 등을 하며 서로 간의 정을 느끼고 독도 사랑정신을 길렀다.
세명고 권석현 교장은 “공부보다는 사람다움이 먼저”라며 “캠핑을 통해 사제 간,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과 신뢰를 높여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