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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 포항~영덕 간 신설역사 영업개시 행사…본격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1-26 19:08

26일 영덕역에서 동해선(포항∼영덕간) 영업개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우측에서 네 번째), 첫 고객 남은주씨(우측에서 세 번째) 등 내빈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대구본부)

코레일 대구본부는 26일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을 비롯한 코레일 관계자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역에서 동해선(포항∼영덕) 신설역 영업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해선 신설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영덕역을 시작으로 강구, 월포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브라스밴드 합주공연, 축사, 테이프 컷팅식, 첫 고객 감사이벤트, 승무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하신 지역주민에게는 따뜻한 차와 떡을 나눠주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26일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을 비롯한 코레일 관계자와 영덕역 직원들이 포항행 첫 열차인 무궁화호 1732열차(08:52) 고객들에게 환송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대구본부)

첫 고객에는 영덕에 사는 남은주씨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축하선물과 함께 꽃다발을 증정했다.

남은주씨는 "영덕에 처음 기차가 다니는 아주 뜻깊은 날 첫 고객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코레일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차를 많이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1시간 이상 소요되던 영덕∼포항까지의 거리가 34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간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선(포항∼영덕) 신설역사는 월포역,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으로, 포항역에서 영덕역까지 무궁화호 열차 상.하행 왕복 14회가 운행되고 소요시간은 3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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