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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6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세종병원 화재사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부겸 장관, 박일호 밀양시장, 최만우 밀양소방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사고와 관련, 26일 오후 6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범정부 사고수습지원본부' 구성하고 브리핑을 했다.
브리핑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일호 밀양시장, 최만우 밀양소방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범정부 사고수습지원본부는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사망 37명, 중상 7명, 경상 137명 등 부상자 143명이라고 밝혔다.
14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인 가운데 부상자 관리와 유가족 지원 등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이날 오후 6시 이후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범정부 사고수습지원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화재현장에 파견된 범정부 현장대응 지원단을 통해 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화재사고에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 고인과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진료비와 장례비를 지원하고 밀양 문화체육회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7일 오전부터 조문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차원에 사고수습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우 밀양소방서장은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2층 복식사다리와 건물 뒤편에서 구조했다, 인명피해가 많은 것은 입원환자가 70대에서 80대로 이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유독가스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엘리베이트 6명의 사상자는 내부에서 구조 중에 발견했고 사망 여부는 알 수 없었다. 세종병원은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이 없으며, 요양원은 오는 6월 스프링쿨러 설치 계획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원인은 추측과 경험으로 말할 수 없다며 감식을 통해 밝힌다, 현재 장례 준비가 어려운 만큼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