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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학생들, 中美 니카라과서 교육·문화사절단 역할 '톡톡'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1-28 08:50

2년째 '한라봉' 단원들 교육봉사활동과 함께 문화교류
2기 단원 21명 이달 18일부터 4주간 다양한 교류 활동
지난 18일부터 교육봉사활동에 들어간 충북대학교 한라봉 2기 단원들이 니카라과 현지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를 통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학생들이 올해로 2년째 니카라과에서 교육봉사활동과 함께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교육·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사범대학 해외교육봉사단 ‘한라봉(한국-니카라과 교육봉사단)’ 2기 단원들이 지난 18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니카라과에서 교육봉사활동을 비롯한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 교원해외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게 된 충북대 한라봉 1기는 지난해 1월23일부터 4주간 니카라과에서 2016년도 교육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2017년도 사업 계획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한라봉 2기 단원 21명은 현지 학교에서 수학, 과학, 지리, IT 등을 교육하고 한국문화, 태권도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펼친다.

한라봉 단원들은 이번 교육봉사를 앞두고 사전 교육을 통해 스페인어를 꾸준히 연습했으며 마나과국립대학(UNAN- Managua)의 한국어과정 학생들과 함께 코티칭(coteaching) 방식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일 저녁 평가회를 통해 수업에서의 교사 역할, 학습자에 대한 이해, 학습동기 유발, 철저한 수업준비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며 예비 교사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18일 니카라과 마나과의 우난국립대학교에서 충북대학교 한라봉 2기를 맞이하는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지난 18일에는 니카라과 마나과의 우난(UNAN)국립대에서 한라봉 2기 단원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이 열렸다.

이번 환영식에는 하비에르 삐차르도(Javier Pichardo) 우난국립대 부총장과 국제교류본부차장 다닐로 마드리갈(Danilo Madrigal) 교수, 총학생회장 마리오 아르멘골(Mario Armengol), 지질학연구소 대표 클라우디오 로메로(Claudio Romero) 교수, 국제교류본부장 챨레스 왈라스(Charles Wallace) 교수, 코티쳐 대표 다니엘라 우리비나 등이 참석해 한라봉 단원들을 환영했다.

양 대학은 환영식을 통해 해외교육봉사 활동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니카라과 우난국립대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한국의 부채춤과 니카라과 전통춤으로 환영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한라봉 단원들은 함께 공감하는 K-POP 댄스로 화답했다.

이와 함께 현지 학생들의 한국문화와 한국어 공부에 도움을 주고자 단원들이 모금한 1000달러를 한국어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김보림 충북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봉사활동의 준비부터 수행과정까지 니카라과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교류를  진심으로 원하는 니카라과 거주 한국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대와 니카라과 사이에 더 많은 교육, 문화, 학술교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석화 주 니카라과 한국대사의 소개로 이뤄졌다.

한라봉 교육봉사단은 4주 동안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다음달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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