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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선출로 혼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1-29 11:26

'주민지원협의체'와 '장안삼발전협의회' 양측 각각 주민총회 통해 주민대표 선출 '주민 갈등' 가중
주민들이 총회에 앞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장안삼발전협의회

전북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인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 주민지원협의체의 주민대표자 선출을 놓고 29일 혼선을 빚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는 '주민지원협의체'와 주민들이 구성한 '장안삼발전협의회' 양측이 각각 주민총회 열어 총24명의 후보자가 선출됐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주민들은 혼선만 가중되고 있다. 

먼저 오는 2월 28일 임기가 끝나는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위원은 폐촉법령에 따라 시장이 시의회와 협의해 위촉토록 규정하고, 조례는 의회가 추천토록 규정돼 있다. 
 
전주시의회 '심사결정문'./사진제공=장안삼발전협의회

추천권한을 행사할 시의회는 지난 19일 '전주시장은 민주적 절차와 법령에 어긋남이 없이 주민전체의사가 반영된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지원협의체의 주민대표후보자 선출'을 주문했다. 

전주시장은 협의체에 주민대표후보자 선출을 요구하며 '주민대표선출시 각 마을 주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후보 선출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정관에 의거 주민대표 선출 공고를 마쳤다. 

반면, 장안삼발전협의회는 "협의체의 정관을 인정 할 수 없다"며 법령에 의거 주민대표 선출 공고를 진행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28일 리싸이클링타운 시청각실서, 장안삼발전협의회도 이날 소각장 홍보관에서 각각 주민대표를 선출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각 마을 별 5명씩 15명을 선출했고, 장안삼발전협의회는 마을별 주민총회를 통해 3명씩 선출해 올라온 9명을 주민총회에서 인준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측서 선출된 주민대표는 총 24명이다. 따라서 의회와 협의해 위촉토록 규정한 시가 시의회와 어떤 협의를 하고 추천권이 있는 의회는 어떤 심사결과를 내놓을지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민총회 주민대표후보자./사진제공=장안삼발전협의회

한편 장안삼마을 발전협의회는 차기 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상임대표 1명에 오봉영(삼산마을) 공동대표, 6명에 송기채(삼산마을), 최기운(삼산마을), 유병철(안산마을), 송기봉(안산마을), 박종수(장동마을), 진일섭(장동마을), 감사 3명에 최헌일(삼산마을), 김옥연(장동마을),김태섭(안산마을)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은 24명(각 마을 별 8명)으로 모두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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