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노후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 감축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4억8240만원을 투입해 경유차량 소유자들이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약 350여대로,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지원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차량 중 최근 2년 이상 연속 전주시에 등록이 돼 있고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다. 단, 정부의 지원(일부지원 포함)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차량등록 제원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차량기준가액표에 따라 결정되며, 2000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은 지원액 상환액이 없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제작된 차량은 연식과 중량, 배기량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원까지, 3.5톤 이상이고 배기량이 6000cc를 초과한 차량은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사회적 공헌·약자 30%, 1톤 이상 화물차 40%, 일반 30%로 배정물량을 설정해 각 분야별로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회적 공헌·약자 및 화물차 신청자가 배정물량에 미달시 일반 참여자에 배정·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총 3억3,567만원을 들여 264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급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로 대기환경이 더 맑고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사업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주시 에너지전환과(063-281-2324)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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