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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건조주의보 전국으로 확대"

[=아시아뉴스통신] 최연정기자 송고시간 2018-01-30 13:45

29일째 건조주의보… 2007년 이후 1월 위기경보 '주의' 처음
산림청 로고.(사진출처=산림청)

산림청은 30일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상향 발령은 산불위험이 높은 동계올림픽 권역과 동해안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울과 경상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이며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또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강릉을 포함한 동해안 전지역과 부산, 대구, 울산, 경상도에도 건조경보가 발령 중에 있다.

1월에 산불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발령한 경우는 지난 2007년 산불재난관리체계 정비 이후 최초로, 작년 가을부터 가뭄이 지속돼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지역 산불 관리기관은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 드론·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농·산촌지역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보호국장은 "건조주의보 지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산림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산행시 산불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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