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청년정책의제 개발 등을 위한 조직이 출범했다.
충북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와 2개 군소정당이 참여한 충북청년정책연대가 30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청년정책연대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가 몇 개월 남지 않았지만 충북은 지역 청년정책의제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주체조차 전무하다”며 “우리의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역동적인 청년운동의 확산을 위해 민(民) 중심의 청년정책연대를 조직해야 하는 당위성은 분명하다”고 출범 배경을 소개했다.
이 단체는 “충북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고민과 시도보다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사례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충북의 청년당사자 운동은 전국적인 움직임조차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관(官)에서 주도하는 거버넌스는 당사자성과 주체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참여 이상의 의의를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충북청년정책연대는 현재의 참여 단체.정당을 시작으로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충북에서 사는 청년들이 공감하고, 그들이 지역의 건강한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 ?지역의 다양한 청년들의 삶이 존중받고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있는 2018 지방선거’ 만들기에 앞장서 지역사회 변화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나아가며 ?전국적 차원의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단체와 연대해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청년정책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 출범에 청주KYC, 청주YMCA, 청주YWCA, 청주노동인권센터, 청주청년회, 충북교육발전소, 충북민예총, 충북참여연대, 충북청주경실련, 인권연대숨, 우리미래충북도당, 충북녹색당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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