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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헬기 사고 순직 장병 합동 영결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3:30

23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내 도솔관에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해병대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23일 경북 포항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해병대장(葬)으로 거행됐다.

사고로 순직한 장병은 고(故) 김정일 대령, 고(故) 노동환 중령, 고(故) 김진화 상사, 고(故) 김세영 중사, 고(故) 박재우 병장이다.

이날 영결식은 유가족, 친지, 국방부장관, 해군참모총장, 국방개혁비서관, 해병대 장병, 군 주요 지휘관, 육·해·공군 장병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동료 장병과 유족들은 영결식이 진행되는 중간중간 흐느끼거나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 했다. 순직 장병들이 가는 마지막 길에는 장병들이 도열해 최고의 예우를 갖춘 경례로 배웅했다.

장의위원장인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5인의 해병을 뼛속에 새기고 뇌리에 각인하겠다"며 "더 안전하고 튼튼한 날개를 달고 이들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는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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