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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사망에 최창렬 교수 충격…"이런 선택을 할 줄 몰랐다"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6:37

(사진=연합뉴스TV)

최창렬 용인대 교수가 23일 노회찬 사망 소식과 관련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TV에서 "노회찬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줄 몰랐다. 노회찬은 한국 정치 특히 진보 정치에 기여했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노동자들 위해서 부합한 정치를 많이 해 왔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노회찬 의원은 사망 전 3통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은 "노회찬 유서 한 통은 부인에게, 한 통은 동생에게 전하는 글이며 또 다른 한 통은 '드루킹 특검'에 대한 소회를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드루킹 측이 건넨 5천만원의 자금 중 3천만원이 부인의 운전기사를 통해서 전달됐다는 진술이 나온만큼, 가족까지 수사 선상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에 심리적인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최진녕 변호사는 "고인이 남긴 유서 내용을 보면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고 얘기하는데, 그것을 형법적으로 봤을 때는 현역 의원은 돈을 받을 경우 후원회를 통해 받아야 하는데 그와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2016년 4.13 총선 직전인 3월 경에 5천만 원 자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인데 아마 본인으로서는 야권 특히 정의당으로서 부정부패에 대해서 누구보다 강한 목소리를 냈는데, 이런 부분이 밝혀진 부분에 대해서 중압감을 견디지 못한 것 같다"라고 풀이했다.

한편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23일 오전 자택에서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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