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정치
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예산 반영 환영" 논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2-08 12:13

이춘희 시장 "세종시 행정수도 실현의 초석될 것"
세종시는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반영된 것에 대해 환영 논평을 냈다./아시아뉴스통신DB

세종시는 8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이 반영된 것에 대해 환영하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가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춘희 시장은 이번 예산에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10억원이 반영된 것에 대해 "32만 시민과 함께 감사와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에 힘써준 여야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지역 사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설계비 반영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가는 중대한 전환점이자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구용역비 2억원이 반영된데 이어 내년 예산에 설계비가 편성됨으로써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현실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회 세종의사당이 설치되면 시간과 재정 낭비가 사라지고 국정의 비효율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연간 2조 8000억원~4조 8800억원에 이르는 행정 사회적 낭비가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치권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를 반영함으로써 세종시가 행정수도가 되어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이 돼야한다는 국민적 열망에 화답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는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되고 행정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국회분원 설치 연구용역의 수행과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