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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세계놀이의 날 주간 행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06-02 16:00

'우리 같이 놀아볼까?'유아 참여 프로그램, 우리 아이랑 어떻게 놀까?'부모교육 진행
25일 인천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연자)와 함께하는 세계놀이의 날 주간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모습./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아동의 놀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제공해 아동권리 존중을 실천하며 양육 방법을 안내하고자 오는 28일 제16회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을 맞아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연자)는 '세계놀이의 날' 주간에 유아 대상의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 대상의 교육을 계획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24일은 ‘우리 아이랑 어떻게 놀까?’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이 진행됐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놀이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 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25일 인천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세계놀이의 날 주간 행사에서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이 중국 홍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25일, 26일은 지역 아동들이 놀이를 즐길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유아대상 참여 행사로 ‘우리 같이 놀아볼까?’ 라는 주제로 포토존,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베트남 모자 만들기, 필리핀 가면 만들기, 중국 홍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이틀 연속 진행된다.
 
김연자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놀이는 전 세대를 아우른다’는 말처럼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놀이를 홍보하고, 아이와 함께 즐기고, 사고력과 창의적인 활동을 넓혀주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넓고 푸른 공원에서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다문화 센터와 협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5일 인천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세계놀이의 날 주간 행사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김연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발달을 돕는 건강한 놀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다각도에서 준비해 미래 꿈나무들의 희망찬 발걸음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놀이주간 행사는 앞으로도 매년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소식은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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