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기자
송고시간 2024-09-08 20:48
▲ 고도제한 정담회 사진모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8월 22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성남시 고도제한 민원 해결을 위해 신상진 성남시 시장과 주민 대표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성남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라며, 강서구청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선례를 벤치마킹해 줄 것과 국방부를 조속히 만나 협조 및 해결책 제시 그리고 비행안전구역에 대한 고도제한 완화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부채납 비율완화, 허용용적률 조정, TDR(용적율거래제), 서울공항 동측활주로 각도변경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조정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1기 신도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고 최대 걸림돌인 고도제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도의원은 “미래지향적 도시로 거듭나는 발판과 재산권을 보장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분당갑)도 “고도제한 해결이 주민들의 염원임을 잘 알고 있다”며, “고도제한 해결을 위해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도의원을 비롯해 신상진 시장, 김정수, 이경연, 조인득, 이보림, 황주영, 조인득, 최영집, 김동수, 김현, 김애천, 김원후, 임정윤, 조현준, 조윤선, 홍두진, 배삼동, 황경성, 구정숙, 유익준, 이용인, 송기곤 등 분당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법적 근간이 마련되자, 성남시는 1기 신도시인 분당 재정비를 위해 발빠르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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