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시, 우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관리 강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5-19 10:42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관내 급경사지 1,250개소에 대해 구군과 함께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안전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두달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총 97명이 참여해 급경사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총 1,250개소로, 위험도별로는 에이(A)등급 17개소, 비(B)등급 623개소, 시(C)등급 606개소, 디(D)등급 3개소, 이(E)등급 1개소이다.

점검 결과 응급처치 67건, 보수·보강 19건, 정밀조사 1건 등 총 87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83건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응급처치 대상 63건은 5월 말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수·보강 19건과 정밀조사 1건은 연내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붕괴 위험이 있거나 긴급안전조치 명령이 필요한 대상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및 조치 현황을 급경사지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기적 관찰과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디(D)·이(E)등급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국비 확보 및 보수·보강사업 등을 통한 항구적 정비를 추진해 근본적인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항구적 정비 완료 전까지는 인근 주택 거주 주민에 대한 대피계획 수립, 수시점검 등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필요시 주민 사전대피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경사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