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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리 몸엔 역시 ‘신토불이 국산 양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6-05-26 13:27

창녕군양파밭./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본격적인 중만생종 양파 출하 시기인 6월을 앞두고, 신선하고 맛이 좋은 국산 양파 소비에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가격 하락, 수입산 증가 등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국산 양파 소비 확대의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국산 양파는 수확 후 비교적 빠르게 유통돼 신선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껍질이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 국산 만생종 양파는 저장성이 우수해 가정에서도 두고 먹기 좋으며, 찌개·볶음·조림은 물론 생채와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만큼 원산지와 유통 경로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하기 좋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크다.

양파는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알리신(Allicin) 등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다. 찌개·볶음요리에 넣어 풍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고기를 구울 때 곁들이면 지방 흡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생으로 먹을 때 가장 효능이 좋지만, 매운맛이 부담스러울 때는 살짝 볶아 단맛을 살리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알맹이뿐 아니라 껍질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양파의 유효 성분은 알맹이보다 겉껍질에 더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깨끗이 씻은 국산 양파 껍질을 말려 육수 재료로 쓰거나 차로 우려 마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식재료 활용도를 높이고 부산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농업기술원 양파마늘연구소 손지영 박사는 “국산 양파는 신선도와 맛, 활용성이 뛰어나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라며,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품질 좋은 국산 양파가 시장에 공급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일상 식단에서 국산 양파를 자주 이용해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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