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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가정의 낡은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사진제공=거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거제시 척척거제 기동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낡은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방충망은 모기·파리 등 해충 유입을 막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방역 수단이지만, 노후 주택 등 취약계층 가정에서는 방충망이 십수 년간 한 번도 교체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오랜 세월 햇볕과 비바람에 삭아 손만 대도 바스러지는 방충망이 적지 않아, 사실상 해충을 막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척척거제 기동대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삭은 방충망을 걷어내고 새 망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망을 재단해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별도로 업체를 부르거나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특히 더위가 본격화되는 여름철에는 방충망 교체 수요가 크게 늘어, 새 방충망을 단 가정마다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방충망 교체를 마친 한 주민은 "오래돼 바스러진 방충망을 보고도 어디 부탁할 데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새것처럼 해주니 마음이 다 시원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척척거제 기동대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방충망 같은 작은 불편 하나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교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주민이 부담 없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을 꼼꼼히 찾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다. 척척거제 기동대는 방충망 교체뿐 아니라 형광등 교체, 문고리 수리, 수전 교체 등 가정 내 다양한 생활 불편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