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달성군립도서관, 문양역 '시니어 스마트도서관' 개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8-04 15:21

큰글자·건강 도서 175권 비치, 시니어 맞춤 독서 환경 조성
2호선 종점 문양역 3층 위치, 연중무휴 365일 무인 운영
'어르신 건강테마역'과 연계, 달성군 4번째 무인 도서관
현장 도우미 배치·신분증 대출 가능 무인기기 진입장벽 낮춰
대구도시철도 2호선 종점인 문양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한 어르신이 이용 중인 모습.(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종점인 문양역에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문양역 역사 내 3층(카페 비슬애 앞)에 조성된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성이 낮았던 인근 주민과 지하철 이용객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중무휴(365일)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돼 언제든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어르신 건강테마역'인 문양역의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해 '시니어 맞춤형 독서 공간'으로 차별화했다. 비치 도서 총 250권 중 어르신들이 읽기 편한 큰글자도서 150권과 건강·치매 예방 관련 도서 25권을 우선 편성했으며, 일반도서도 75권 함께 구비했다.

기기 사용이 낯선 어르신 이용객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개관 초기 한 달간 현장에 이용 안내 도우미를 전담 배치하고, 기기 화면을 통해 자체 제작한 이용 안내 동영상을 송출해 이용 편의를 돕는다.

대구공공도서관 '책이음'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증 없이 실물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만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3권, 기간은 15일이다.

이번 문양역 스마트도서관은 달성군 내 4번째 스마트도서관으로, 건강과 독서·지식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지역 시니어 친화형 문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문양역 스마트도서관이 건강과 독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니어 친화형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주민과 문양역 이용객 모두에게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독서문화 선도도시 달성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